오랜만에 블로그 글을 작성해본다.
21년은 일도 어느 정도 익숙해지고, 클라우드에 대해서 아주 기본적인 지식은 알게 되었다고 생각했다. (정말 기초로)
하지만 현재 하는 일은 엔지니어가 아닌 비즈니스 측면으로 보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매번 내가 하고 싶은 일과 다른
점으로 인해 불만족이 한 켠에 자리 잡고 있었다. 또한 여러가지 개인적인 일이 겹치면서
결국 이직을 준비 하게 된 것 같다.
PM도 아닌 엔지니어도 아닌 조금 애매모호한 직군으로 인해, 이직할 곳을 찾기는 힘들었지만 다행히 몇 군 데 합격 소식
을 받게 되었고, 예전 NCC 발표를 보면서 알게된 게임회사에 취직하게 되었다.
갑자기 엔지니어? 프라이빗 클라우드에서 퍼블릭 클라우드로? 갑자기 대기업에서 게임회사??
주위에서 정말 의문문을 들었지만,
IaC 와 인프라 자동화를 하고 싶었는 데 그 일을 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고, 여러가지 엔지니어 업무를 배울 수 있다는 점, 스타트 업의 자유도를 다시 느끼고 싶었던 점이 정말 매력적으로 느껴진 것 같다.
우선은 여기서 글로벌 서비스 운영, 모니터링, 그리고 인프라 엔지니어의 역량을 쌓으면서 앞으로 어떻게 나아갈 것인지 생각할 수 있는 능력과 발판을 마련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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